회계학연구소

회계학연구소는 새로운 제도의 대학으로 발족한 1949년 9월에 창설되었습니다. 하지만 그 시작은 훨씬 옛날로, 회계학 연구자들이 모여 “계리학연구회”를 간다캠퍼스에서 개최하기 시작한 19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이 “계리학연구회”가 회계학연구소의 전신입니다. 같은 해에 본교 전문부에 일본 최초의 계리과가 설치되어, 회계 교육 및 연구의 원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. “계리학연구회”는 1931년경까지 지속되어 그 사이 학내외 연구자가 모여 열심히 논의했습니다. 특히 “회계학인가 계리학인가”를 둘러싼 논쟁은 유명하며 “계리학연구회”가 계리학을 주장했던 것이 “계리의 센슈”라고 불린 유래가 되었습니다. 이 시대는 “회계학연구소의 여명기”라 할 수 있습니다. 그 후 “회계학교실” 및 “회계학강좌”로 불린 강습회 등을 개설함으로써 “회계학의 보급 활동기”가 전개됩니다. 이후 회계학연구소의 활동은 그 연구 영역이 확대되어 다양화가 이루어졌지만 “계리의 센슈”의 전통을 지키면서 실사회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열린 연구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.

또한, 연보 『회계학연구』와 소보 『회계학연구소보』가 발행되고 있습니다.